이 블로그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식물 보러 오는 사람들이라 딱히 기다렸을 사람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예의상 오랜만입니다. 요즘 개인적인 이유로 좀 바빴어요.

그래도 당분간은 블로그좀 만질 시간이 있을 것 같군요.

 

 

 

이번 브금은 수해 테마 B지만 딱히 메인 지역인 건 아닙니다.

 

- 특정 이펙트가 있어야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나중에 수집율 100% 공략은 별도로 진행하겠습니다.

 

스압과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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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죠

 

오늘은 도심지로 가보겠습니다.

문은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도심지 도착

음... 원래는 이런 거 일단 1회차 클리어 하고 하려고 했는데

 

일단 시작하면 오른쪽 말고 왼쪽부터 가주세요

 

그럼 본편 엔딩의 그 붉은 해파리가 있습니다.

 

손대면 톡하고

상호작용해주면 됩니다.

이것의 용도는 나중에 설명하도록 할게요.

 

이제 다시 오른쪽으로 쭉쭉 가줍니다.

 

중간에 이런 식으로 장애물이 있으니 양옆으로 이동해서 진행합니다.

 

첫 번째 구역 끝

 

두 번째 구역에 도착하면 약간 호러 느낌 나는 컷신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눈알들이 굴러다닙니다.

이 눈알들은 한두 번 닿는다고 죽지는 않는데, 여러 번 접촉하면 다시 맵의 처음부터 시작하니 양옆이나 점프로 피해 주세요.

 

두 번째 구역 클리어

여기도 눈알이 굴러다닌다는 거 빼곤 별거 없습니다.

 

세 번째 구역도 별거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저 붉은 시야 안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뒤돌았을 때 지나가거나 한 마리 정도의 시야는 점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잠깐 있는 건 괜찮아요.

 

중간에 하수도가 있는데, 아직 갈 필요는 없습니다.

 

점프로도 눈알을 피할 수 있다.

세 번째 구역도 클리어

 

네 번째 구역 도착

여기도 쭉쭉 오른쪽으로 가주면 되는데

 

처음엔 놀랄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이런 식으로 손이 나와서 지나가는 걸 잡습니다.

 

당연히 마도츠키가 걸리면 처음부터임

 

지나가려면 저 부분 앞에 잘 서 있다가 눈알이 굴러오면 점프해서 피해 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손이 나와서 눈알을 잡으니 그 사이에 지나가 주세요.

 

네 번째 구역도 클리어

 

 

오히려 이 연출보다 전맵에서 손 튀어나오는게 더 깜짝 놀랐다

다섯 번째 구역에 처음 도착하면 검은 존재가 등장합니다.

 

별거 없고 속도도 느리니 계속 오른쪽으로 가주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왼쪽에 빛나는 물건이 하나 있네요.

나중에 다시 오면 저 검은 존재가 안 나오니 그때 획득하시면 됩니다. 당장은 안됨.

 

쭉쭉 가다 보면 저 녀석들이 도망치듯이 튀어나왔다가

 

거기에서 눈알이 산사태처럼 쏟아집니다.

멈추지 말고 계속 오른쪽으로 가주세요.

멈추면 따라잡힙니다.

 

왜 이 게임엔 자전거 이펙트가 없는걸까

길 중간에 원작에 나오던 기묘한 낙서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딱히 감상할 시간은 없습니다.

 

중간에 아이템 있는데, 위급한 상황이라 그런지 마도츠키가 주춤거리지 않고 바로 획득합니다.

그냥 주워주세요.

 

컨셉아트 획득

 

살려줘

끝까지 도착하면 문이 나옵니다. 잽싸게 들어가 줍시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웬 고기공장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드디어 식칼을 얻을 수 있죠

안타깝게도 원작과 같은 살육의 향연은 하기 힘든 편입니다.

 

F키를 누르면 전방을 휘둘러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식 어딘가 친숙하죠?

 

네, 함사 쓰라는 거죠

 

숨겨진 컨셉아트 획득!

 

여기서 할 일은 다 했으니 오른쪽으로 갑니다.

 

이 방엔 저 목 잘린 배불뚝이(양 웹 이름: Henkei shita)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존맛

지나가려고 하면 잡아먹히니 당장은 못 지나갑니다.

 

그러니 이쪽 계단을 올라가도록 하죠

간단한 퍼즐입니다.

왼쪽 레버는 값을 3배로 하고 오른쪽 레버는 값을 절반으로 하죠.

근데 이걸 몇으로 맞춰야 하는지는 안 나와 있네요?

이게 어디에 나와 있냐면요...

 

전맵 벽에 피로 써있습니다.

351...

아마 시야가 좁은 플레이어분들은 여기서 막혔을지도 모르겠네요

 

좌우좌우좌 해주면 52->156->78->234->117->351로 딱 맞습니다.

이제 맨 오른쪽의 스위치를 눌러주면 공장 라인이 가동됩니다.

 

다 내꺼야 여기 고기

그럼 이제 괴물은 마도츠키에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제 오른쪽으로 진행하도록 하죠

그럼 이제 수해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쭉쭉

 

이 거참 거시기한 무언가가 생각나는 형태의 생물체들을 지나면

 

원작의 온천씨가 나옵니다.

원작에선 황야의 집 중 하나에 등장했던 거 같은데 왜 여기 나오는 걸까요...

암튼 길을 가로막고 안 비켜줍니다.

 

함사를 써도 소용이 없으니, 우리가 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군요

 

뭐긴 뭡니까 식칼이지

 

한 번씩 찌를 때마다 점점 몸부림치면서 피칠갑이 되더니

 

 4번째로 찌르면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시체씨로 변☆신했습니다.

왜???????? 여기서 형이 왜 나와??

아니 이름이야 비슷하긴 한데,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잖아...

 

뭐 암튼, 강제 기상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잠시 침대에 앉아 살짝 떨다가
일어서서 플레이어쪽을 바라본다
그러더니 뭔가 훌훌 털어내듯이 하곤 끝

오늘의 일기를 확인해보죠

 

아쉽게도 꼴랑 컨셉아트를 2개밖에 못 얻었네요

뭐, 나중에 다 공략할 거니 상관없지만요

 

다음은 백화점으로 가보겠습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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